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은 창업 3년 미만 우수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창업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발굴된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지원,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연계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 주관기관 선정에 따라 성남산업진흥재단은 3년간 80여개 창업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국비 40억여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창업 기업의 수익모델 개발과 성장에 필요한 집중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성남시는 2013년 신설(창업) 법인수 전국 최고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1976개의 법인이 설립(월평균 165개 설립)되는 등 명실상부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사업유치로 성남시는 지역 내 창업인프라가 확대되고 기술투자, 일자리창출, 특허 증가 등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는 최근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창업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행복도시창조단에 창조산업과를 신설하는 등 도시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한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했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