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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월드컵, 대한민국vs브라질 0-1 전반종료…아쉬운 백패스 실점으로
[헤럴드 경제]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가운데 마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18위)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1차전에서 FIFA 랭킹 7위 브라질을 상대로 전반에 잘 싸웠으나 33분에 포르미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우리나라 수비수 김도연(인천현대제철)이 골키퍼에게 백 패스를 하는 것이 다소 짧았고 이를 놓치지 않은 37세 베테랑 포르미가가 중간에서 차단, 오른발로 한국 골문을 갈랐다.
사진=게티이미지

공격 점유율은 60%-40%로 브라질 우위, 슈팅 수도 브라질이 7-5로 우세한 내용을 보였다.

한국은 최전방 원톱 공격수에 박은선 대신 유영아를 내세웠다.

좌우 측면 공격수 자리는 전가을(현대제철)과 강유미(KSPO)가 나섰고 경기를 조율하는 중앙 공격 미드필더 자리에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출전했다.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현대제철)이 중원을 맡고 포백(4-back) 라인은 왼쪽부터 이은미, 심서연(이상 현대제철), 김도연, 김혜리(이상 현대제철)로 포진했다.

골문은 김정미(현대제철)가 지키고 있다.

한편, 경기는 SBS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아프리카TV 중계를 통해 시청 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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