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한국 시각) UEFA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4-2015시즌을 마친 결과를 반영한 클럽 랭킹을 발표했다. 순위표 맨 위에 위치한 것은 총 171.999점을 획득한 레알 마드리드, 2위는 164.999점을 획득한 FC 바르셀로나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첼시, 아스날, 맨유가 10위권을 유지했지만, 맨유는 6위에서 10위로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첼시와 아스날은 4위와 9위로 2013-2014 순위를 유지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
UEFA 클럽 랭킹은 지난 5년간의 유럽 클럽 대항전 성적을 통해 결정된다. 이에 최근 5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꾸준히 4강에 진출한 레알이 1위로 결정됐다. 바르셀로나는 2010-2011과 2014-2015시즌 우승했지만, 2013-2014시즌 8강에 그친 것이 독이 됐다.
한편 맨유는 2014-2015 시즌 UCL 진출에 실패한 벌을 크게 치뤘다. 지난 2013-2014 시즌 6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4계단 떨어진 10위에 기록된 것이다.
사진 = UEFA 홈페이지 캡쳐 |
지난 2010-2011 시즌 클럽 랭킹 1위를 기록했던 맨유는 2011-2012 시즌에는 2위, 2012-2013 시즌에는 5위로 추락한 바 있다.
한편 매 시즌 연속 16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아스날은 9위에 랭크됐고, 리그에서의 선전에도 16강에 그친 첼시는 4위에 랭크됐다.
이번 클럽 랭킹 1위부터 10위까지 팀은 다음과 같다.
1 레알마드리드 CF 171.999점
2 FC 바르셀로나 164.999점
3 FC 바이에른 뮌헨 154.883점
4 첼시 FC 142.078점
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20.999 점
6 SL 벤피카 118.276 점
7 FC 샬케 04 111.883점
8 FC 포르투 111.276 점
9 아스날 FC 110.078 점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03.078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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