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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튀김 담배만큼 해로울 수 있다
[헤럴드경제]기름을 음식이 튀길때 나오는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성분은 담배에도 들어있는 발암물질이다.

4일 (현지시간)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유럽식품안정청의 말을 인용해 ‘고온으로 튀긴 음식에서 나오는 '아크릴아마이드' 성분이 암을 유발한다’고 보도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주로 탄수화물이 기름에 튀겨졌을 때 많이 발생한다. 감자튀김, 감자칩, 빵, 비스켓, 등에 많이 함유 돼 있다. 담배연기에 들어있는 성분이기도 하다. 

사진 =123rf

유럽식품안정청에 따르면 '아크릴아마이드'의 노출은 51%가 감자튀김이나 크로켓이었다.

또한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크릴아마이드’는 커피에도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영국 식품기준청은 가정에서 감자를 요리할 때 가볍게 가열하는 것을 권장했다. 또한 빵을 구울 때에도 가능한 약한불에서 익히고, 매주 아이들에게 감자칩을 먹는 횟수를 제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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