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30~40대 주부 10명 중 6명은 매일 습관적으로 많은 양의 기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코리아는 오픈서베이와 함께 30~40대 주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9.9%가 하루 한 번 이상 기름을 사용해 요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요리를 할 때 기름을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44.7%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특히 30~34세 주부의 55.6%가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젊은 주부들의 기름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는 방증이다.
특히 이들 30~34세 주부는 가장 즐겨 먹는 기름 조리 음식 1위로 ‘냉동식품’을 꼽아 입맛이 이미 인스턴트 음식에 길든 것으로 분석됐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필립스 관계자는 “지나친 기름 섭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이나 심장질환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냉동식품, 육류 등 기름 함량이 높은 식재료도 저유분 조리할 있는 에어프라이어 등을 이용하는 것이 건강한 식생활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필립스의 에어프라이어는 특허 받은 에어스톰 기술이 뜨거운 공기를 빠른 속도로 순환시켜 식재료의 지방 성분만으로도 구이, 베이킹, 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