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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바둑 배우러 왔어요” 베트남 등 5개국 유망주 12명 초청입국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베트남, 독일, 프랑스 등 외국의 바둑 유망주 12명이 한국바둑을 배우기 위해 한국땅을 밟았다.

이들은 대한바둑협회가 한국바둑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2015 외국바둑유망주 초청ㆍ교육 사업의 첫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1,2일에 걸쳐 입국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외국에서 바둑보급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바둑지도자의 제자 또는 추천 유망주를 국내에 초청하여 대한바둑협회가 선정한 위탁교육시설에서의 3개월 간 바둑교육 강습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한바둑협회는 외국에서 바둑 보급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바둑지도자 5명으로부터 20명의 바둑유망주를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12명을 선발했다. 이들의 교육을 담당할 위탁교육 시설로는 ‘키바글로벌에듀(권갑용 국제바둑학교)’이 선정됐다.

외국바둑유망주 12명은 베트남 5명, 독일 3명, 프랑스 2명, 미국 뉴질랜드 각 1명이다. 이들은 9월까지 대한바둑협회와 키바글로벌에듀의 책임 하에 바둑교육과 한국문화체험, 한국어교육 등 한국의 선진바둑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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