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400홈런’ 이승엽, 이젠 600홈런이다
[헤럴드 경제] ‘국민 타자’ 이승엽이 대망의 400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3일 포항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대망의 400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인통산 400홈런 고지를 밟은 선수로 역사에 남았다. 그가 가는 길이 역사다.

국내 프로야구 역사상 홈런에 관한한 이승엽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신화가 됐다. 특히 2003년부터 2011년까지 8년간 일본에서 활약한 가운데 400홈런 고지를 정복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사진=osen

이승엽은 또 8년간 뛴 일본프로야구에서 모두 159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홈런 기록을 더하면 이승엽이 기록한 홈런은 총 559개가 된다.

이승엽은 이제 한일 통산 600홈런이란 또다른 타겟을 향한다. 남은 개수는 41개.

2015시즌도 절반 이상이 남았고 이승엽의 경기력은 전성기에 못지 않다. 본인도 2017년까지 뛰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한일 통산 600홈런 달성도 꿈은 아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