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태는 타액과 단백질 등을 포함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세균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것은 식사 후 치아의 거의 모든 면을 덮게 되는데, 뺨이나 혀 운동에 의해 어느 정도 제거되긴 하지만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나 치아와 치아사이에는 그대로 남아있어 문제가 됩니다.

치태는 칫솔질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일반칫솔질을 할 때 특히 치아와 잇몸사이, 치아와 치아사이를 꼼꼼하게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반칫솔로는 치아를 아무리 꼼꼼하게 닦아도 닦아낼 수 있는 면적 자체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아와 치아 사이는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면 더 잘 닦아낼 수 있습니다.

<도움말:고대안암병원 치과 지숙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