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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태교카페’ 운영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태교도시 용인시가 6월부터 11월까지 시청 1층 민원실 로비에서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태교까페’를 운영한다.

태교까페는 ‘찾아가는 세계명화 미술관’ 사업으로 운영되며, 산모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의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명화를 엄선해 약10점의 세계명화 복제품과 트릭아트 5점 등 15여점을 매월 전시한다.

6월에는 반고흐와 고갱, 7월 르느와르와 세잔, 8월 마네와 모네, 9월 클림트와 실레, 10월 루벤스와 베르메르, 11월에는 드가와 밀레의 작품이 선보인다.

시는 태교까페를 산모는 물론 장애인, 우울증·암 투병환자,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에게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처인구보건소와 연계해 보건소 임산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명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관람객들이 차를 마시며 휴식할 수 있도록 차 서빙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명화태교는 감성지수를 높이고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입증된 태교방법”이라며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감성을 풍요롭게 만드는 품격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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