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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강정호, 이치로 보는 것 같다”…이유있는 불방망이
[헤럴드 경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메이저리그 첫 해 잇단 맹활약이 미국 현지에서도 큰 화제다.

강정호가 소속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8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 맞대결을 벌였다.

이날 0대 2로 뒤진 피츠버그가 7회 반격에 나선 순간. 2사 1, 2루에서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연속 볼넷 밀어내기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강정호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이 경기의 MVP로 뽑혔다.

강정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연승을 이어나가겠다. 항상 최선을 다 할테니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츠버그 유력 일간지 ‘포스트-가젯’은 “강정호도 이치로처럼 태평양을 건너오기 전부터 미국 투수들을 열심히 연구했다”면서 “강정호의 적응 역시 순조롭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튜브엔 캉남스타일이 등장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ose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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