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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베이징 궈안 꺾고 ACL 8강행…수원, 16강 진출 좌절
[헤럴드경제]K리그 클래식 챔피언 자격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 출전하고 있는 전북현대가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26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베이징 노동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에서 에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안방 1차전에서 1-1로 비긴 전북은 1,2차전 합계 1승1무(스코어 2-1)로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불안한 리드 속에 권순태의 선방이 돋보였다. 후반 30분에는 하대성의 슛을 쳐냈고 추가 시간에는 골과 다름없는 슛들을 몸을 던져 선방, 한 골차 승리를 지켰다.

한편 수원은 원정다득점에 발목이 잡혀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1차전 패배(2-3)의 빚은 갚았으나 끝내 웃지 못했다.

수원은 일본 가시와에 위치한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시와 레이솔과의 16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1, 2차전 합계 4-4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에서 밀리면서 고개를 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전북현대 [사진 = 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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