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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오픈 골프’ 수익금 전액 그룹홈 어린이들에 지원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21일 인천 어린이 초록우산 재단과 함께 인천 전 지역 그룹홈에 후원 물품을 제공하는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남자프로골프투어 SK텔레콤 오픈의 메인스폰서를 맡고있는 SK텔레콤은 21일 시작된 대회의 입장권, 기념품, 선수 행복 버디 기금 등 수익금 전액을, 인천 지역 전체 그룹홈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성영 스포츠단장, 인천시아동그룹홈협의회 박제일 회장, 한현숙 부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원규 본부장,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 팀장(왼쪽부터).

그룹홈이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기존 보호시설이 아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6~7명의 아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생활하여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호 단체이다.

97년 창설된 SK텔레콤 오픈은 2009년부터 ‘행복 나눔’이라는 컨셉으로 대회 개최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전개하며 사회공헌의 의미를 둔 골프대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SK텔레콤 스포츠단 이성영 단장은 “사랑을 받고 자란 어린이들이 사랑을 나눠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한다. SK텔레콤 오픈이 앞장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작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순히 골프대회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책임을 지속할 수 있는 차별화된 SK텔레콤만의 대회문화를 창조하겠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 오픈’은 24일까지 열린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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