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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구미 금오공대, 개교 제35주년 기념식 가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21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교 제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부 기념식은 대통령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 학술상 및 공로상 수여, 개교 35주년을 맞이해 선정한 ‘자랑스러운 금오인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의전차량과 교훈석 기증식이 이루어져 개교 35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2부는 금오공대 총동창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석ㆍ박사원우회 등 뜻있는 동문들이 힘을 모아 모교에 기증한 ‘교훈석 제막식’이 거행됐다.

교훈석에는 금오공대의 설립 이념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3정주의(정성ㆍ정밀ㆍ정직)’ 정신과 함께 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친필 휘호인 ‘진리ㆍ창조ㆍ정직’을 함께 새겼다. 진리ㆍ창조ㆍ정직’은 금오공대가 1990년 국립대로 전환하면서 개정한 교훈이다.

‘함께 만든 35년, 100년을 향한 비상’을 개교 35주년 슬로건으로 정한 금오공대는 이번 개교 35주년 기념식과 교훈석 제막식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함께 만든 35년의 금오공대가 100년을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자세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중심 대학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학이념과 혼이 살아있는 세계 속의 명문 공과대학교로 웅비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에서 “금오공대는 전문 공학인 육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며 “공학중심의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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