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관계자는 19일 “세계 최고의 초우량 중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업 이해관계자는 물론 환경ㆍ사회까지 함께하는 포괄적 성장이 필요하다고 인식했다”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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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은 보고서에 지난해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현황 외에도 올해부터 시작되는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방향과 전략을 담았다.
보고서는 ▷이해관계자 동반성장 ▷친환경기업 이미지 제고 ▷통합 리스크 관리 등 LS산전이 기업시민으로서 추구해야 할 ‘3대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이해관계자를 ▷고객만족경영 ▷협력회사 동반성장 ▷임직원 만족경영 ▷환경안전경영 ▷지역사회공헌 ▷주주ㆍ투자자 만족경영 등 ‘6대 중대 영역’으로 구분했다.
앞의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의 목적과 대상, 방향성을 명확히 해 각 영역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S산전은 또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전사적 지속가능경영 시스템과 통합관리 전담 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성장을 위해서는 ▷스마트 에너지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성장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Futuring Smart Energy ▷2020년 매출 6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 달성(비전 G365) 이라는 사업 전략을 내세웠다.
한편, LS산전은 사업구조를 기기(Device) 중심에서 솔루션으로 진화시키는 동시에 기술과 사업 간 융ㆍ복합으로 제품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주력 사업인 전력ㆍ자동화와 더불어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스마트 에너지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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