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는 17일 고향이었던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팀의 6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2회초 1사에 나온 양의지는 볼카운트 3B-2S에서 양현종의 6구째 포심 패스트볼(143km)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10m)을 터뜨렸다. 양의지의 시즌 9호 홈런.
경기는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이 1-1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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