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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주민 사로잡은 마사회 용산 문화센터
[헤럴드경제]용산 장외발매소 문화센터가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용산 장외발매소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포커스컴퍼니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렛츠런CCC 용산 문화센터 이용고객 총 3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용산 문화센터의 “착한” 문화강좌 수강 이후 렛츠런CCC 용산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한 수강생이 91.7%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75.6% 수강생은 문화강좌를 넘어 향후 마권 발매 서비스 운영에 지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마권 발매에 부정적 견해를 가진 비율은 단 1.2%였다. 실제 경험이 ‘무조건 반대’라는 편견을 불식시켰다는 평이다. 

렛츠런CCC 용산의 문화강좌 전반적 체감만족도는 90.8점으로 높은 수준이다. 댄스스포츠의 경우에는 95.5%가 만족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원별 만족도에서 이용주민들은 강사(92.9점), 강의시설(91.7점), 교육내용(90.3점)으로 대부분 90점 이상의 만족을 드러냈다. 90.1%의 이용 주민들은 지인들에게 추천의향을 밝히기도 하였다.

장외발매소 용산에서 문화강좌를 수강중인 최모씨는 “다른 곳에서는 보통 한달에 몇 십만원을 내야 하지만, 이 곳에서는 무료로 전문 강사분이 세심하게 가르쳐 주기 때문에 매우 만족한다”면서 “이전에는 도박 시설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서 찾지 않았는데, 막상 와보니 시설도 좋고 깨끗해 지역주민들에 사이에서 아주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지난 해 한국마사회는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천덕꾸러기로 취급받던 장외발매소 혁신 대책을 내놓았다. 렛츠런CCC 강남, 의정부 등을 필두로 장외발매소를 주민 친화적인 문화시설로 진화시키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렛츠런CCC 용산의 경우, 입장정원을 기존대비 44% 수준으로 삭감하며 전층 지정 좌석으로 전환한데 이어 18개층 중 7개층(전체면적의 38%)에서 Kids Cafe , Fitness Center 등 365일 주민친화시설로 운영중이다. 신나는 노래교실 등 15개, 똑똑한 살림비법 등 단기강좌 5개를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강의장 또한 무제한으로 지역주민의 요청 시 대여하고 있다. 힐링문화 산책, 갤러리투어, 스카프 연출법 등의 단기강좌 또한 제공하고 있다.

렛츠런CCC용산 김봉환 지사장은 “문화센터 개장 후 주민 사랑방으로 정착하고 있는 느낌이다”라며 “91.7%의 주민들이 문화센터 이용 후 렛츠런CCC 용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에 놀랐다. 품격있는 주민문화공간으로 더 거듭나는 렛츠런CCC 용산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문화센터, 인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방세 납부 등 끊임없는 혁신으로 렛츠런CCC 용산의 주민지지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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