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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TRA, 아태지역에 한국식 녹색산업 전파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KOTRA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와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아태지역 녹색산업 무역투자 확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흘간 열리는 이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녹색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는 제품과 기술의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인도, 부탄, 호주, 우즈베키스탄 등 20개국, 30명의 해외 투자진흥기관 관계자와 UNCTAD를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파견한 13명의 연사가 참가했다.

KOTRA가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아태지역 녹색산업 무역투자 확대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이 강연을 듣는 모습. [사진제공=KOTRA]

특히 해외 투자진흥기관 관계자들은 한국의 녹색산업 정책과 동향, 기술을 살펴보고자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 첫날에는 UNCTAD,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의 관계자들이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기후변화에 미치는 온실가스의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7일에는 KOTRA, 울산광역시, 한국녹색산업진흥협회에서 한국의 녹색산업 진흥정책, 친환경산업단지 조성 사례,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기원 KOTRA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태지역 외국인투자진흥기관 관계자들의 녹색산업 투자진흥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 한국이 아태지역에서 녹색산업의 선두주자로 떠오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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