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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보이 최두호 7월 UFN71서 데뷔 2연승 도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한국선수 최대 유망주인 ‘슈퍼보이’ 최두호(24ㆍ구미MMA)가 8개월 만에 2차전에 출격, UFC 데뷔 내리 2연승에 도전한다.

UFC는 “최두호가 오는 7월 16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밸리뷰 카지노센터에서 열리는 UFN 71에서 샘 시실리아(29,미국)와 페더급에서 격돌한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통산 전적 12승 1패의 최두호는 지난해 11월 옥타곤 데뷔전에서 후안 푸이그를 맞아 초감각적인 카운터 스트레이트를 작렬하며 18초 만에 TKO승을 거둬 대회사와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감각적인 카운터 펀치와 카운터 니킥으로 아시아권에서는 첫손에 꼽는 타격 솜씨를 지닌 그는 실은 주짓수 능력도 국내 최정상권이어서 투타 밸런스 면에서도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다. 12승 중 9승을 (T)KO로 따냈다. KO율 75%. 일본 딥(DEEP)에서부터 현재 10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번에 맞서게 된 상대 샘 시실리아는 TUF 시즌15를 통해 UFC에 입성한 파이터다. UFC에서 8경기를 치러 4승 4패의 전적(통산 14승 5패)을 기록하고 있다. 어차피 만만한 상대는 없는 세계 최고무대인 UFC에서 이 정도면 매우 양호한 상대다.

한편 UFN 71의 메인이벤트는 프랭크 미어와 토드 더피의 헤비급매치. 조쉬 톰슨과 토니 퍼거슨의 라이트급매치도 펼쳐진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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