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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증권, ‘현대홈쇼핑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줄어든 286억원으로 시장과 우리의 추청치를 밑돌았다”며 “유일한 성장 채널인 모바일쇼핑 부문에서 규모의 경제가 확보되지 않고 TV쇼핑 취급고도 많이 증가하지 않으면 당분간 마진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11.1배로 시장대비 8%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반면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8% 줄어들고 주당순이익(EPS)은 3% 감소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국내 소비경기가 호황으로 돌아서 현대홈쇼핑의 영업이 개선되더라도, 이이유로 상대적인 기업가치 상승이나 주가의 상대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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