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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초밥왕’은 누구? 스시 경연 대회 열린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국내 최고의 스시 명장을 뽑는 ‘글로벌 스시 챌린지’가 오는 6월 국내 최초로 열린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글로벌 스시 챌린지 한국 예선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스시 챌린지는 전 세계 14개국의 장인들이 각국 예선을 거쳐, 11월 일본 도쿄에서 최종 결승을 치르는 역사상 가장 큰 국제 스시 경연 대회이다.


이번 국내 경연은 연령과 국적 제한 없이 일식 경력 5년 이상의 조리사는 지원 가능하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www.norge.co.kr)를 통해 5월 17일까지 참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최종 20인에게는 일본 유일의 국제 스시 인증 기관인 세계스시기술원(World Sushi Skill Institute)의 일본 명장이 진행하는 25만원 상당의 세미나를 이틀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WSSI가 인증하는 인증서를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스시 챌린지는 노르웨이 생 연어가 일본정통 스시로 탄생한 지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행사다. 노르웨이 연어와 스시의 특별한 만남은 일본이 노르웨이에서 생 연어를 수입한 1980년대부터 시작됐다. 그 전에는 연어를 생으로 먹는 문화가 없었지만, 노르웨이 정부와 수산업계의 노력으로 스시에 생 연어를 올려먹는 현재의 연어 스시가 탄생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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