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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투증권, LG유플러스 1분기 실적 부진 목표가 하향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9일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천500원에서 1만4천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54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7%증가했고 매출액은 2조5천560억원으로 8.1%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동통신 가입자 유치 경쟁력 우위가 유지됐으나 서비스 매출액이 예상치를 1.4% 하회했고 영업이익도 예상치를 6.7% 밑도는 등 1분기 영업 실적이 예상치보다 낮았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는 1분기 실적 부진과 성장 둔화 우려로 지난 2월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관련 악재는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앞으로 주가는 가입자 유치 경쟁 우위, 2분기 경쟁 완화와 수익 호전을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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