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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클릭]뉴욕증시, FOMC 앞두고 혼조마감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료를 앞두고 혼조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2.17포인트(0.40%) 오른 1만8110.14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5.84포인트(0.28%) 상승한 2114.7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반면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4.82포인트(0.10%) 떨어진 5055.42에 마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ㆍ통화 정책 결정기구인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퍼져 지수별로 등락이 갈렸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회의를 마친 뒤 최근 달러화 강세의 영향과 고용 상황, 미국의 전반적인 경기 등에 대한 진단을 내놓는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 시점과 관련해 어떤 시사점을 내놓을지가 투자자들의 관심이다.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인 가운데 달러화 강세 등이 미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인상 시점이 최대한 늦춰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럽 주요 증시는 그리스의 구제금융 분할금 지급 협상 전망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03% 내린 7030.53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81% 하락한 5173.38을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1.89% 내린 1만1811.66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49% 내린 3715.42를 기록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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