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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고객 잡아라’…가족 나들이 백화점으로 오세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최대 레고를 전시하는가 하면, 브랜드별 대형 행사를 진행해 가족 고객 잡기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5월1일부터 10일까지 ‘유아 마이 히어로(You are My Hero)’를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휴 기간 동안 가족 고객을 잡기 위해 뮤지컬, 콘서트 등 대형 이벤트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12층 문화홀에서는 ‘원더랜드 인 신촌’을 열어 레고, 피규어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어벤져스에 나오는 아이언맨(2m), 캡틴아메리카(2m), 스파이더맨(2.5m) 등이 전시된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 전시품인 ’파리 명품거리(3m*4m)‘도 국내 처음으로 전시된다.

여성을 위한 선물 세트인 ‘스마일 어케인 패키지’도 처음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기존 란제리 선물에 해독주스와 꽃 배달 서비스를 결합한 선물세트로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경인 8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상품 구성은 란제리과 해독 주스 4회 이용권, 꽃다발 배달 2회 이용권으로 구성했다. 해독 주스와 꽃다발은 5월 한달간 지정한 날짜에 자택에서 수령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1회성 선물이 아닌 ’한달간의 감동을 선물한다‘는 콘셉트로 이번 패키지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행사기간 동안 점별로 브랜드별 대형 행사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영패션 10대 그룹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현, 아이올리, 지오다노 등 국내 10대 영패션 그룹의 2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30억 규모의 대형 행사다.

대표 상품으로는 버커루 티셔츠 1만원, 플랙진 반바지 2만9000원, 쥬크 니트 3만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권태진 마케팅 팀장은 “소비 트렌드가 쇼핑에서 여가 활동으로 변하면서 연휴기간 동안 교외로 나가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연휴 기간 동안 가족 고객 들을 잡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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