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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건설, 서울 황학동 롯데캐슬내 상업시설 베네치아 메가몰 분양 및 임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황학동 롯데캐슬 상업시설인 베네치아 메가몰을 분양 및 임대한다.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인 황학동 롯데캐슬의 상가시설인 베네치아 메가몰은 연면적 13만여㎡에 지하 2~지상 2층 규모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당역, 1호선 동묘앞역, 1호선 신설동역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에 있다. 기존에 입주한 황학동 롯데캐슬 1870여 가구, 지난해 입주한 왕십리뉴타운 2구역 1140여 가구와 이달 말 입주하는 왕십리뉴타운 1구역 1700여 가구 등 총 5000여 가구에 달하는 배후 수요를 갖고 있다.

베네치아 메가몰 인근의 왕십리뉴타운 지역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뉴타운사업 완료시 1만4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거대한 주거 타운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로 인해 왕십리 뉴타운에 인접한 베네치아 메가몰의 배후 수요 또한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또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청계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하부터 지상까지 많은 업종들이 입주해 있어 유동 인구 역시 다양하게 구성돼있다. 어느 업종이 새로 들어서더라도 활성화된 상권에 어색하지 않게 편승할 수 있다.

베네치아 메가몰 지하 2층에는 사우나와 스포츠센터, 지하 1층은 푸드코트 등이 입점해 있다. 지상 1층은 패션잡화 점포가 입주해 있고, 지상 2층엔 클리닉센터와 식음시설을 비롯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에는 이마트, 롯데시네마,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대형 점포와 은행들이 입주해 있어 저층부에서 상층부로 고객을 올려주는 분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기존에 입주한 업체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유망 업종으로는 골프백화점 및 아웃도어스포츠, 패션 아울렛매장, 패밀리 레스토랑, 클리닉, 학원 등이 있다“며 ”현재 지하층에 운영 중인 이마트를 포함해 입점한 대형 업체들이 신규 입주자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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