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위터에는 로드킬로 사망한 친구를 안전한 곳에 옮긴 뒤 묵묵히 자리를 지킨 길고양이를 찍은 4장의 사진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게시물은 “동물들이 인간보다 더 낫다. 고양이는 길에서 죽은 친구(고양이)를 물어서 (안전한)도보로 이동시킨다”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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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트위터@Abdullah******* 캡쳐] |
함께 공개된 4장의 사진 속 고양이는 도로에서 차에 치여 처참히 쓰러진 친구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 멈췄다. 이 길고양이는 죽은 고양이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고양이는 마치 떠난 친구를 애도하듯 옆에 앉아 자리를 지킨 채 한동안 사체를 바라봤다. 그 모습이 혼자 떠난 친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주는 것 같아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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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트위터@Abdullah******* 캡쳐] |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친구를 잃은 슬픔과 고통은 사람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라거나 “정말 가슴이 먹먹한 사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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