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은 지난해 10월 오픈 후 매월 정기적으로 소방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이번처럼 롯데물산 및 롯데월드몰 입점 전 운영사, 임대매장, 파트너사 등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은 오픈 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주차, 미화, 보안 분야는 자체 방재훈련을 매일하고 있고 운영사별 소방훈련은 매월, 민관합동 대규모 소방훈련은 반기에 한 번 오는 6월 예정이다.
훈련은 23일 오전 9시40분 쇼핑몰동 2층 ‘쉬즈미즈’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시작되었으며, 화재 신고, 초기 소화, 인명 구조, 대피, 화재 진압 등 총 5단계에 걸쳐 15분 가량 진행됐다.
이 가운데 롯데월드몰 비상대기조 및 자체 소방대, 송파 소방서의 공조로 실제 소화 활동 및 인명 구조, 대피, 화재 진압 방수 시연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롯데월드몰 전 직원은 화재 예방 및 신고 요령, 초기 화재 진압 및 대피 요령 등을 숙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은 “롯데월드몰을 찾는 고객들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도록 전 직원 모두가 소방관 수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소방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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