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보금자리론 연체이율 최대 3%포인트 내린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보금자리론 연체이자율이 최대 3% 낮아진다. 최대 연체이율도 15%에서 12%로 내려간다.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연체이자율을 오는 5월 신규대출건부터 최대 3%포인트 낮춰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체기간이 3개월 이내일 경우에는 약정금리+4%, 연체 3개월 초과부터는 약정금리+5%의 연체가산금리가 적용되며 연체이자율은 최고 12%를 넘을 수 없도록 했다. 기존엔 3개월 이내의 경우 약정금리+6%, 초과일경우엔 약정금리+8%가 적용됐다. 최대 연체이율도 기존 15%에서 12%로 햐항조정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보금자리론을 받는 고객들중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연체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앞으로도 서민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공기업으로서 고객들의 주거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개월 이상 원리금 납부를 연체했던 고객이라도 연체금 등을 일시상환하는 경우에 지연배상금을 감면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