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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형환 기재차관 “호주와 TPP 등 역내 경제통합에 긴밀히 공조해야”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기획재정부 주형환 1차관은 23일 “한국과 호주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역내포괄적경제 동반자협정(RCEP) 등 역내 경제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차관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가 ‘한ㆍ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및 활용 증진’을 주제로 주최한 오찬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 차관은 “주요 20개국(G20)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을 통해 국제사회에 시장지향적 개혁정신의 중요성을 함께 확산시켜야 간다”면서 “나아가 글로벌 경제의 유효수효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인프라허브(GIH)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다양한 채널에서 협업을 강화하기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3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ㆍ호주 FTA 활용 증진을 위한 오찬 행사에 참석해 스티븐 쵸우보우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스티븐 초우보우 호주 외교통상부 차관, 빌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주형환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이어 “한ㆍ호주 FTA에 따라 상품 교역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양국 간 서비스분야 교역 및 인적 교류도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며 “한국 정부는 내수와 수출의 균형성장,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서비스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있다”고 설명했다.

주 차관은 또 “전통적인 서비스 강국인 호주와 교류 협력을 확대해 한국의 서비스산업도 비약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비생산적인 규제와 통관 지연 등 추가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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