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중후한 싱글몰트 위스키와 맛깔스런 스테이크가 만나면? 상상만해도 군침이 도는 절묘한 만남이 서울시내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이루어진다. 스토리의 시작은 싱글몰트 위스키로 유명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글렌피딕’과 CJ푸드빌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의 화끈한 만남에서 시작된다.

23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자사의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드라이 에이지드 스테이크를 페어링한 특별 스테이크 메뉴 ‘글렌피딕 드라이 에이지드 스테이크 페어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일 이 메뉴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뉴욕 정통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와 공동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개발한 음식이다. 



글렌피딕 드라이 에이지드 스테이크 페어링 메뉴는 위스키 종주국 영국에서 스테이크와 함께 위스키를 곁들여 먹는 문화에서 착안한 게 특징이다. 글렌피딕과 파인 다이닝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이 메뉴는 싱글몰트 위스키와 스테이크 각각의 풍미를 배가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종우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글렌피딕 브랜드 매니저는 “와인과 스테이크의 조합과 달리 싱글몰트 위스키와 스테이크의 조합이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것이 사실”이라며 “글렌피딕을 드라이 에이지드 스테이크와 함께 소개하는 스테이크 메뉴가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찾는 미식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더스테이크하우스 바이 빕스에서는 글렌피딕 12년, 15년, 18년, 21년 및 발베니 12년, 14년, 17년 등 대표적인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을 고정 메뉴로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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