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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 브리핑] 한-칠레 경제인 비즈니스 포럼
한국과 칠레를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양국 수교 이후 최대규모의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중남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22일(현지시간) 대한상공회의소는 칠레산업협회(SOFOFA)와 공동으로 칠레 수도 산티아고 쉐라톤 호텔에서 ‘한-칠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에는 양국 경제인과 정부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 속에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 한국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민간 및 공기업대표, 윤상직 산업자원부 장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칠레 측에서는 알베르토 아레나스 재정부 장관, 알베르토 운두라가 공공부 장관, 호아킨 비아리노 광산위원장, 헤르만 폰 뮬렌브록 칠레 산업협회장, 로베르토 마리스타니 한-칠레 경협위원장, 안드레스 로메로 국가에너지위 사무총장 등 정·재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칠레는 남미국가 중 처음(1949년 5월)으로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한 든든한 우방국이자, 한국이 첫번째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국가인 동시에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국가 중 유일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라며 “최초라는 협력관계를 창조해 온 양국이 박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 차원 높인 경제협력관계를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양국 경제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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