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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찬민 용인시장, “미래주인공 학생들이 큰 희망과 포부가져야”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 처인구 서룡초등학교 학생들이 23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주제별 체험학습을 위해 용인시청사를 방문해 현장 체험을 한다.

이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시청사를 공개하고 견학기회를 제공,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서룡초교 1학년부터 4학년 학생 324명 전원이 교사 27명의 인솔 하에 23일, 24일, 27일, 28일 등 4회로 나누어 약1시간 동안 청사 내 다양한 시설을 견학한다. 


첫 견학행사로 23일 오전 10시경 시청사를 찾은 80여명의 학생들은 시청 3층 시민예식장에서 정찬민 시장의 환영을 받고 견학 일정을 시작했다.

정찬민 시장은 “어느 한 분도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이 큰 희망과 포부를 갖고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시민예식장에서 용인의 역사와 문화·시정에 대해 알 수 있는 영상물 시청 후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안전상황실, 콜센터, 민원실, 일자리센터 등 시청사 곳곳을 둘러봤다. 또 시청 광장에서 친구들과 스마트폰으로 추억의 사진을 담고 맘껏 뛰놀기도 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인솔자인 김유미 교사는 “학생들에게 시정 이해의 폭을 넓힌 소중한 기회로 애향심을 제고하는 산 교육의 장이 됐다”며 용인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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