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용인시 청소년남자쉼터에서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자활카페 ‘더 드림(The Dream)’을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카페 ‘더 드림(The Dream)’은 ㈜스타벅스코리아(대표 이석구)로부터 인테리어, 설비 등을 지원받아 재능기부카페로 개소하게 되었으며, 청소년의 바리스타 양성, 직업교육 훈련, 취업지원 강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정찬민 용인시장, 청소년 및 시설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여성가족부와 스타벅스코리아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용인시 청소년남자쉼터는 가출청소년의 자립 및 보호를 위한 시설로, 이 날 시설 안전을 주제로 중앙부처와 시·도 담당자 앞에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자활카페 개소식을 축하하며 “이 카페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열어가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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