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성남)기자]경기 성남시는 ‘2015년 음식문화개선 사업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월중순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두 달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음식 문화 특화 사업, 좋은 식단 실천업소 지원,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등 10개 분야를 종합 평가해 성남시를 음식문화개선 사업 우수 도시로 선정했다.
시는 외식업중앙회 수정·중원·분당구지부와 협력해 푸짐한 상차림 줄이기 운동, 음식 덜어 먹기, 개별찬기사용 생활화, 남은 음식 포장 해주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는 영업자와 이용객에게 알뜰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인식을 심어 줬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또, 외식 사업 전문가의 지역 음식점 컨설팅, 모범 음식점 지정 운영, 향토음식 남한산성닭죽 브랜드화, 일반음식점 영양표시 사업, 학교 주변 불량식품 퇴치운동, 식품안전거리 홍보 등 각종 사업을 특화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외식업 단체, 영업주, 소비자인 시민과 함께 선진화된 음식문화 정착과 특화된 음식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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