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22일 급락세로 돌변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후 2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5.80(2.21%) 하락한 698.72를 나타냈다.
지수는 장중 72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갑자기 5%대나 하락하는 등 출렁거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00억원, 47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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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장중 한때 5% 급락 ‘내츄럴엔도텍 때문?’…코스피도 하락세. 사진=네이버캡처 |
박정우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연합뉴스에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등 기대감으로 상승하던 일부 종목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갑자기 불안감이 확산하는 양상”이라며 “과열 부담이 터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이날 ‘가짜 백수오’ 논란이 불거진 내츄럴엔도텍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코스피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날보다 5.07포인트 내린 2,139.7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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