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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여주 철도건설 구간, 2015년말까지 공사완료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후속공정인 전기ㆍ신호ㆍ통신분야 공사를 본격추진하고 있어 2015년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성남-여주 철도건설 사업은 현재 공정율 73% 진행 중으로 작년 9월 착공된 후속공정이 올해 말 완료되면 시험 및 시운전을 거쳐 2016년 상반기 중 개통할 계획이다.

전기공사는 열차운행에 필요한 전기(25kV) 및 운용에 필요한 역사, 신호, 통신분야에 전기를 공급하는 공사로 총 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공하고 있다. 올해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또 신호공사는 열차의 안전운행을 책임지는 설비로 총 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열차자동방호장치(ATP)를 설치공사를 올해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통신공사는 역무자동화ㆍ역사통신설비ㆍ열차무선설비 등 여객편의시설과 철도통신망 설비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총1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면, 마지막으로 올해 12월 완공한다.

김영하 수도권본부장은 “성남-여주 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 동남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대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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