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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동반성장과 상생으로 통(通)한다
-지난 3월 부산 오픈 ‘스마트스튜디오’ 인큐베이팅 큰 성과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지난 3월 롯데홈쇼핑이 부산에 오픈한 ‘스마트스튜디오’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콘텐츠 인큐베이팅’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문을 연 스마트스튜디오는 온ㆍ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 제작에서부터 유통 전문MD 컨설팅, 판로 확대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3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9일 스마트스튜디오에서 서울 스튜디오와 이원생방송으로 판매한 ‘대저 토마토’의 경우 9600세트 준비한 물량이 45분만에 전량 판매됐다. 지난 3월16일에는 장석준 명인의 명란 소개와 시연을 통해 판매가 진행, 방송 중 매출만 3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롯데홈쇼핑이 업계 처음으로 서비스하는 T-커머스 ‘롯데OneTv’도 홈쇼핑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판로확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원하는 상품’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는 ‘롯데OneTV’는 판매자의 자율 입점과 구매자의 선택 시청 방식으로 운영되는 오픈형 데이터홈쇼핑이다. 상품 수와 편성시간 등에 대한 제한없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롯데OneTv는 입점 신청부터 계약까지 하루면 가능하며, 전시된 콘텐츠는 KT 올레TV 뿐만 아니라 롯데아이몰과 롯데홈쇼핑 앱의 ‘롯데OneTv 전용관’에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스마트폰으로 만든 영상도 등록이 가능해 제작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소량의 물량만으로도 입점할 수 있어 재고 물량 확보나 보관 등의 비용 부담이 없다.



스마트스튜디오와 롯데OneTv를 통한 판로확대와 더불어 롯데홈쇼핑은 대금지급 기일 단축과 경영투명성위원회 발족 등을 통한 동반성장과 윤리경영 및 파트너십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1일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 지원을 위해 대금지급기일을 기존 30일에서 홈쇼핑업계 최단 기간인 7일로 단축해 지원하고 있어 호응이 좋다.지속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협력사 대상 자금지원 제도 개선을 통해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함이다.

경영 투명성 업무와 고객 및 협력사 대상 분쟁 조정 기능을 담당할 독립기구인 경영투명성위원회 사무국도 지난 3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오픈했다. 경영투명성위원회는 공정거래 전문가와 대외협력 담당자가 롯데홈쇼핑 협력업체 및 고객의 불편사항, 이의제기,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공정하고 객관적인 해결방안을 모색, 발전방안을 만드는 기구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이 경영 투명성 강화와 청렴 실천을 위한 체계적인 구조를 갖추고 협력사와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 동반성장하고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과 방안들을 앞으로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사진1,2>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스마트스튜디오’를 오픈, 온오프라인용 콘텐츠 제작과 유통 전문컨설팅, 판로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사진3>롯데홈쇼핑이 업계 처음으로 서비스하는 T-커머스 ‘롯데OneTv’는 입점신청의 간편성, 영상제작의 편의성 등을 장점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판로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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