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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LG’ 레다메스 리즈, 스탈린 카스트로에 홈런 허용
[헤럴드경제] 피츠버그의 불펜투수로 활약 중인 레다메스 리즈가 홈런을 허용했다.

22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시카고 컵스의 맞대결에서, 레다메스 리즈가 홈런을 허용했다.

이날 경기는 강정호의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장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시즌이 시작한 이래 줄곧 대주자, 대수비로 모습을 드러내 온 강정호가 주전 유격수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것이다.

강정호는 지난 첫 선발 출전에서는 무안타에 그치고, 실책도 한 개 범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은 레다메스리즈 (사진 = 게티이미지)

경기가 6회까지 진행된 현재 6번타자-유격수로 출장한 강정호는 안타 1개를 포함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첫 선발 출전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듯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2013년까지 LG트윈스에서 활약했고, 지난 스토브리그에서도 LG와 한국 복귀를 타진한 레다메스 리즈.

리즈는 LG트윈스와의 협상이 결렬된 후 피츠버그와 계약했고, 현재는 피츠버그의 불펜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리즈는 지난 9일 경기에서는 11회 끝내기를 허용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2일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프란시스코 릴리아노가 5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활약을 펼친 가운데 6회초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6회 등판한 리즈는 첫 타자 카스트로에 2구째 홈런을 허용하고, 포수 웰링턴 카스티요에 안타를 맞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회 등판 성적은 2피안타 1홈런에 2삼진.

경기는 현재 7회 진행중이며, 리즈가 1실점 했지만 6회 말 피츠버그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경기는 5-4로 피츠버그가 앞서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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