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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3타수 1안타…6회 진루타로 역전발판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안타와 팀플레이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전날에 이어 두경기 연속 선발출전. 2회에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됐던 강정호는 2-3으로 뒤진 4회말 2사후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옆으로 강하게 빠져나가는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강정호는 2사 후라 스코어링 포지션으로 가려는 의지가 강했는지 리드를 길게 하다 상대 투수 트래비스 우드의 견제구에 걸려 아웃되고 말았다.

3-4로 뒤진 6회 1사후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시카고 컵스의 두번째 투수 브라이언 슬리터를 맞아 볼카운트 2-2에서 맞은 6구째를 2루쪽으로 밀어쳤다. 이 볼이 크게 바운드되면서 강정호는 아웃됐지만 주자들은 한베이스씩 진루했다.

이어 타석에 등장한 포수 서벨리가 중전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 들이면서 피츠버그는 5-4로 경기를 뒤집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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