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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퀴아오, 메이웨더전은 필리핀 대선 출정식?…내달 3일 제대로 붙는다
[헤럴드 경제] 매니 파퀴아오(필리핀·37)가 필리핀 대통령으로 출마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15일 미국 언론 TMZ 스포츠는 파퀴아오의 측근의 말을 빌려 “파퀴아오가 조만간 필리핀 대통령 후보로 출마할 것이다. 파퀴아오는 대통령이 될 것이다. 일단 2016년 필리핀 상원의원에 나서고 2022년이나 그 이후에 필리핀 대통령 후보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파퀴아오는 지난 2010년 필리핀 하원의원으로 당선돼 정치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파퀴아오는 필리핀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대통령 출마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파퀴아오는 다음달 3일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베이리스가 다음 달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파퀴아오와 메이웨어전 주심으로 나선다고 22일 전했다.

미국 네바다주체육위원회(NSAC)는 베이리스에게 주심을 맡기는 것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64세의 베테랑 주심인 베이리스는 그동안 여러 빅매치들을 함께 했다. 유료시청료 수입 1,2위를 달리는 2007년 메이웨더-오스카 델라 호야(미국)와 메이웨더-사울 카넬로 알바레스(멕시코)전도 그가 담당했다.

베이리스는 앞서 메이웨어와 5번, 파퀴아오와 7번 링에 올랐다. 2014년 파퀴아오-티모시 브래들리(미국)전과 2012년 파퀴아오-후안 마누엘 마르케스(멕시코)전에서 심판을 봤다.

베이리스의 보수는 2만5000달러로 책정됐다. 약 2700만원에 이르는 거액이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세기의 대결을 통해 약 4억 달러(약 4330억원)의 흥행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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