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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다날 목표주가 상향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3일 다날에 대해 중국 텐센트와 방한 중국 관광객들을 위한 국가간 바코드 결제서비스 계약을 맺었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종전보다 22.2% 상향한다고 밝혔다. 반면 투자의견은 보유로 제시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방한 중국 관광객들은 환전 없이도 위챗 페이로 국내 제휴 가맹점에서 바코드 인식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며 “위챗 바코드 결제 사업은 신성장 동력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다날의 본업인 휴대전화 결제사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보유로 제시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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