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브숍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이나 B급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숍을 말하는데요.
최근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이나 중고 상품에 대한 알뜰족들의 구매가 증가하면서 리퍼브숍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떠리몰 홈페이지 |
떠리몰, 이유몰, 임박몰 등 리퍼브숍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통기한이 다가오는 제품이나 약간의 스크래치 상품 등 일반 유통처에서 판매가 어려운 제품을 모아서 할인 판매하는 곳입니다. 대부분 외관상으로는 흠이 있지만 내용물은 정상인 제품이라 사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리퍼브숍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가격 경쟁력 때문입니다. 리퍼브숍에서는 상품을 정상 가격의 30~7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내용물이 정상인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알뜰족들이 즐겨 찾습니다.
떠리몰 관계자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음료 제품인 만큼 기한을 확대 표기하고 붉은색으로 강조해 표시하고, 세균 검사를 시행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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