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양주신도시 3차 푸르지오 소형아파트 분양

전세난, 분양가 상한제 폐지, 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분양시장 대세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중소형 아파트로 옮겨가면서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 분양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주요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마다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열기가 뜨겁다. 지난 5일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에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2만 여명에 달했다. 이 아파트는 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 평균 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했다.

또한 대우건설이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총 214가구 모집에 1만715명이 몰렸다.

기준금리 인하도 주택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3월 12일 기준금리를 2%에서 1.75%로 인하해 은행 금리도 3~4%대에서 2%대로 낮아졌다. 이에 서울의 전세 가격으로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는 3차 양주 푸르지오 아파트가 소비자에게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양주신도시 3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총 1862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8㎡로 구성돼 있으며, 앞서 2차에 걸쳐 분양한 1118가구는 모두 계약을 마쳤으며, 마지막 3차분 744가구를 분양한다.

양주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주택 5만 8000여 가구를 공급해 16만 5000명(계획인구)이 입주할 수 있는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단지는 양주신도시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로 핵심 요지로 평가되는 시범단지에 들어선다. 시범단지에는 호수공원과 중심상업시설, 복합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북부 지역에 들어서며, 의정부와 동두천, 양주 등 경기 북부권 주요 도시의 중심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동부간선도로와 1호선 덕계역,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와 구리~포천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개통되면 편리한 광역 교통망이 조성될 예정이며,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2020년부터 서울 노원역과 양주신도시를 오가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운영되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푸르지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다. 건폐율(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 비율)이 10%에 불과해 동 간격이 넓어 채광과 통풍이 좋으며, 단지 내 대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로 개방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가구 내부의 경우 소형 주택유형의 단점으로 지적된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확장 때 주방 팬트리(수납공간)와 붙박이장을 제공한다. 안방 발코니에 ‘원스톱 세탁공간’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전 가구에 화재를 대비한 스프링쿨러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미세 발암물질과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DNA 필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단지에 유치원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 정류장’이 조성되며, 초등학교 통학로와 어린이놀이터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키즈벨트를 조성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대형 커뮤니티 시설인 ‘Uz센터’에는 피트니스 클럽과 골프 클럽, 독서실을 뒀다.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을 위한 키즈카페와 패밀리룸도 설치했다.

양주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3차 아파트는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 합리적인 조건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분양을 통해 동과 호수를 지정해 받을 수 있다. 이번 3차 모집기간 중에는 음식물 처리기, 전기오븐, 세탁실 선반 등을 무상 시공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인근에 있으며, 담당자 지정제로 운영되어 대우건설 분양사업부를 통해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해야 대기시간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1599-3501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