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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지않는 부동산 열기..4월4주 아파트 견본주택 11곳 개관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지난 주(4월 셋째 주)에 건설사들이 1만1268가구의 청약물량을 쏟아낸 이후 4월 넷째 주에는 분양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총 13곳에서 7102가구(오피스텔, 임대포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 주 청약실적 1만1268가구보다 37%가 줄어든 물량이다. 특히, 지방의 분양물량이 크게 줄었다. 지난 주 지방에서 7906가구의 청약접수가 이뤄졌으나 4월 넷째 주에는 76.1% 감소한 1888가구만 청약접수를 받는다. 반면, 수도권은 지난 주 3362가구보다 55.1% 늘어난 5214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11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당첨자발표는 19곳, 계약은 9곳에서 이뤄진다.

▶청약=삼정기업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짓는 동래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의 청약접수를 21일부터 받는다. 이 아파트는 지상 29층, 6개 동, 582가구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84㎡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3,4호선 더블역세권의 미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롯데백화점 동래점, 동래 롯데마트,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등이 있다.

22일 GS건설은 서울시 성동구 금호13구역 재개발아파트 신금호파크자이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총 1156가구 중 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114㎡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이 있고 지하철 5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청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강남권으로 바로 연결되는 3호선 금호역도 가깝다.

같은 날, 우미건설은 용인 역북지구에 용인 역북 우미린 센트럴파크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되며 총 1260가구가 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용인경전철(에버라인) 명지대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용인경전철은 기흥역 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해 강남까지 5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함박산을 끼고 있다.

대방건설은 세종시 3-2생활권 M블록에 세종 대방노블랜드의 청약접수를 23일부터 받는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되며 총 1002가구가 공급된다. 3-2생활권은 세종시 청사, 세무서, 교육청 등 세종시 행정중심지역으로 개발된다. 올 하반기 세종시와 대전 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대전역까지 바로 연결된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광안더샵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은 70~101㎡로 구성되며 총 263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9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광안리 해수욕장이도보 5분거리에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1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인근에 메가마트, 세흥시장, 수영구청, 부산KBS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다.

▶견본주택 개관=24일, 코오롱글로벌은 장위뉴타운 2구역에 꿈의숲 코오롱하늘채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93㎡로 구성되며 총 513가구 중 4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힘찬건설이 동탄1신도시에 짓는 동탄 헤리움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956실 규모(전용 20~25㎡)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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