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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 中 길림성과 교류
중국 길림성 복지 관계자, 센터 방문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관장 장천식)가 중국 산동성에 이어 길림성의 복지 담당자들과도 교류의 물꼬를 텄다.

강북실버종합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중국 길림성 연변주 민정국장 및 복지 관계자 7명이 한국의 노인 복지 제도 및 시설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천식 관장은 센터 소개와 더불어 한국의 노인 복지 제도인 장기요양보험을 설명했다. 중국 관계자들은 보험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한국의 요양원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또 센터 소개 중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소화기, 온도 조절이 가능한 식판 냉온 배식카, 화재 발생 시 발빠른 대피가 가능하도록 설치된 비상문 자동 개폐 장치 등을 보며 최신 설비를 갖춘 센터에 크게 감탄했다.


센터 측과 중국 관계자들은 양국의 복지 시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재 중국에도 도입이 필요한 제도와 시스템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많은 점을 보고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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