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16일(현지시각)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배럴당 58.66달러로 전날보다 1.84달러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3월 2일 배럴당 59.58달러까지 오른 후 18일에 51.24달러까지 떨어져 52∼56달러선에서 등락했으나 최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58달러선까지 올라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0.32달러 오른 56.71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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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66달러 올라 배럴당 63.98달러를 기록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공급 과잉 우려가 제기되면서 하락 출발했으나 예멘의 주요 원유수출항이 알 카에다 반군 출신으로 구성된 무장단체에 장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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