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은 16일 오후 빅스타 공식 트위터에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 직접 그린 사진을 올렸다.
그림 속에는 손을 마주잡은 모습과 노란 리본, 그리고 '이 날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벚꽃 잎들이 하늘을 적시고 노오란 개나리가 인사하는 봄 같이 느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메시지가 포함돼 있다. 앙상한 팔이 세월호의 아픔을 더욱 부각시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든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세월호 참사 1주년을 추모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