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 패러디물들을 모아봤습니다.
먼저 비타 500의 광고모델로 나선 이 총리입니다. ‘비타500’의 광고 지면에 이완구 총리를 합성한 패러디 사진인데요.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4/15/20150415001305_0.jpg)
공개된 사진에는 ‘비타500’ 음료병을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완구 총리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광고모델인 미쓰에이 수지의 얼굴대신 5만원권에 삽입된 신사임당 이미지가 들어가 있으며, ‘한박스의 활력. 총리도 반한 맛’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다음은 비타500의 병뚜껑 속에 ‘3000만원 당첨‘이라는 사진입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4/15/20150415001306_0.jpg)
이 사진은 이완구 총리 인터뷰 사진에 나온 비타500 병을 패러디해 병뚜껑 속 ‘3000만원 당첨’이라는 문구를 넣었는데요.
병뚜껑 속에서 확인가능한 이벤트를 의혹을 받고 있는 3000만원으로 해석해 비꼰 것입니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4/15/20150415001307_0.jpg)
아예 이완구 총리의 얼굴을 비타500병에 합성시킨 패러디물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처럼 비타 500을 활용한 패러디물 외에도 관심을 끌고 있는 사진이 있는데요.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04/15/20150415001308_0.jpg)
“부정부패와 맞닥뜨린 이완구”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총리 취임 후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이 총리가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부정부패 척결을 부르짖던 이 총리 자신이 부정부패의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현실을 비꼰 것이죠.
여기에 한 인터넷 쇼핑몰은 비타 500의 온라인 판매 문구에 ”총리도 사랑한 바로 그 맛“이라는 광고를 넣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확산되고 있는 이 총리의 패러디물이 어디까지 발전할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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