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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 ‘장인이 구운’ 닭가슴살 샌드위치 출시
[코리아헤럴드=김다솔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패스트푸드업체 맥도날드가 최근 ‘장인’이 정성들여 구운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공식 웹페이지 메뉴에 올려 화제라고 한 외신이 전했다.

치킨 패티에 직접 간을 하고 하나 하나 앞뒤로 노릇 노릇 구운 이 닭가슴살 샌드위치는 조만간 미국 전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맥도날드는)모던하고 변화를 꿈꾸는 햄버거 전문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싱싱하고 미리 가공되지 않은 재료를 사용한 메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맥도날드>

시장 조사 기관인 민텔(Mintel)에 따르면, 실제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패스트푸드 전문점들의 74%가 메뉴에 ‘장인이 직접 조리한’이라는 단어를 명시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4년간 샌드위치나 버거 메뉴 중 33%에 이 단어가 직접적으로 붙었다고 덧붙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바쁜 와중에도 정성들여 조리한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하며 “대접받고 싶어하는 심리가 들어있다”고 평가했다.

맥도날드 역시 공식 홈페이지에 이 메뉴를 ‘100% 닭가슴살로 만들고 소금과 마늘, 파슬리로 완벽하게 간을 맞추었으며 장인이 직접 주방에서 구워낸 샌드위치’라고 소개한 바 있다.

dd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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