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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투자증권, 여행株 목표가 상향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목표주가를 종전 13만원과 3만8000원에서 16만2000원과 5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각각 25%, 32% 올렸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월 시장 평균 성장률이 19%였고 연간 성장률이 1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나투어의 송출객수도 작년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업계 호황기였던 2007년 수준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수준에서 거래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경우 패키지 고객 증가와 티켓 판매 급증으로 작년보다 송출객수가 31%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다음 달은 휴가가 분산돼 석가탄신일 연휴 등에 단거리 여행 예약등이 막판까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에도 해외여행 수요 강세가 지속돼패키지와 티켓 판매 부문에서 동반 성장을 보이는 상위업체의 실적 성장세가 가파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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