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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뱅크월렛카카오, 전국 편의점 바코드 결제 서비스 실시
[헤럴드경제] 금융결제원과 다음카카오는 은행권과 공동으로 뱅크월렛카카오(이하‘뱅카’)에 탑재된 뱅크머니를 이용한 오프라인 매장 바코드 결제서비스를 1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븐 일레븐, CU, GS25, 미니스톱, 바이더웨이, 위드미, 개그스토리마트 등 전국 약 2만7000여 편의점에 우선 적용한다.

금융결제원과 다음카카오는 휴대폰 결제사업자인 ㈜다날과 업무제휴를 맺고, 기존 간편 송금과 온라인 결제에 활용해온 간편형 뱅크머니를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일회용 바코드 기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코드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기존 고객은 뱅카앱을 새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신규 가입자는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신 버전의 뱅카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간단한 등록 절차에 따라 원하는 은행의 간편형 뱅크머니를 등록하면 된다.

이용자는 오프라인 매장 이용시 뱅카앱을 실행하여 화면 중앙에 있는 ‘매장결제’를 선택하고, 등록한 뱅크머니 PIN번호(4자리 숫자 비밀번호)를 입력해 결제를 위한 일회용 바코드를 생성한 뒤 이를 매장내 바코드 인식기에 스캔하면 간단히 결제를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는 함께 제공되는 전용 위젯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바코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뱅카 바코드 결제는 24시간 365일 서비스가 제공되며, 1회 결제 한도는 최대 50만원 까지 충전된 금액 내에서 횟수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단 바코드 결제는 간편형 뱅크머니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NFC 형 뱅크머니 가입자는 이용할 수 없다.

현재 간편형 뱅크머니 바코드 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SC, 하나, 기업, 국민, 외환, 수협,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우정사업본부 등 총 15곳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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